오픈키드 이 달의 책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 <고조선 건국신화>
[강연신청] 이병훈 저자 강연회
도서명
작가명
이 순간
우리나라 불교 호스피스계 선구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능행 스님 일상에 지친 우리를 일으켜 세워줄 또 한 편의 주옥같은 에세이 출간! 《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이별이지 않게》에 이은 능행 스님의 두 번째 호스피스 이야기. 모든 사람들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한 채 마지막 순간을 맞이할 수 있도록 15년 호스피스 활동을 통한 구도의 길에서 1천여 명이 넘는 죽음을 배웅하면서 만났던 사람들과, 그들과 나눈 마지막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풀어놓는다. 죽음을 앞둔 이들이 겪는 육체와 마음의 끝없는 고통, 살아남은 이들이 가슴 사무치게 느끼는 그리움, 말과 글로는 다 그려낼 수 없을 것 같은 이별의 순간들을 담담하게 그려내 독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순간》에 닮긴 삶의 모습들은 이생에서의 마지막 ‘이 순간’을 나눠주고 먼저 떠난 분들이 우리에게 주는 소중한 선물이다. 죽음을 앞두고 인생을 더욱 분명하게 볼 수 있게 된 인생의 선배님들이 전하는 삶의 진실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책은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른 채 인생이라는 파도에 휩쓸려 하루하루 살아가는 데 급급한 우리를 일깨우고, 격려하며, 매 순간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지 해답을 알려준다. ◆ 《이 순간》에 보내온 추천사 10여 년 전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란 드라마에서 말기 암 환자 역할을 맡은 적이 있다. 능행 스님의 글을 읽다보니 당시의 상황이 떠올라 참으로 눈물겹다. 투병 중에도 자식 걱정을 내려놓지 못하는 어미와 동기의 죽음 앞에서 재산에만 관심을 보이는 형제들, 성공을 향해 달리느라 행복이 무엇인지도 모르다가 갑작스럽게 찾아온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업가, 생활고 때문에 큰 병원 한 번 찾아갈 수 없는 어느 가장의 서러운 이야기까지, 한 사람의 죽음 앞에서 벌어지는 요지경 속 우리네 모습은 과연 삶과 죽음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한다. ‘찰나 생(生) 찰나 멸(滅)이다. 그러니 온전히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능행 스님이 던지는 이 짧고도 명쾌한 메시지가 글을 읽는 내내 가슴 속에서 일렁인다. 내 나이 낼모레 일흔! 내게 있어 행복이란 무엇일까? 부귀영화? 인기? 아니다! 오늘 하루 숨 쉬고, 밥 먹고, 웃고, 잠자리에 드는 것,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일어나 무대에 설 수 있는 것 그렇게 죽음과 만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사는 게 행복이 아닐까 싶다. 나문희, 배우 끝끝내 혼자 가야 하는 길이 있다. 죽음의 길이다. 가장 두렵고 가장 고통스러운 길이다. 가장 슬프고 가장 아픈 이별의 길이다. 그러나 그 길을 준비 없이 떠나는 경우는 얼마나 많은가. 능행 스님은 곧 이 세상을 떠나야 하는 사람들에게 죽음과 정직하고 진지하게 대면하게 한다. 삶의 인연이 다하고 새로운 인연이 재구성되는 순간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 가르쳐준다. 생명이 사그라져가는 자신의 육체를 바라보며 불안해하고 고통스러워하는 이들을 자식처럼 가만히 안아주고 다독여주는 능행스님의 모습에 눈물이 핑 돈다. 스님의 이 책은 우리들에게 ‘잘 살아야 잘 죽을 수 있다는 것’, ‘고귀한 삶은 지금 이 순간뿐이라는 것’을 다시 깨닫게 해 준다.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절실하고 경이로운 것인지, 오늘 물 한 잔을 마시며 살아 있는 것이 왜 기적같이 감사한 일인지 알게 해준다. 도종환, 시인
능행 스님
4천원 인생
한 시사주간지 사회팀 기자들이 한 달간 ‘빈곤 노동’의 현장에 ‘위장취업’하여 경험한 일터와 삶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 늘 비정규직 문제와 불안정 노동의 문제점을 이야기해온 기자들이 ‘과연 우리는 이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걸까’ 하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서울 갈빗집과 인천 감자탕집, 서울의 한 대형마트, 경기도 마석 가구공장, 안산 난로공장에 취업한다. 각종 통계와 정책들이 넘쳐 났지만 늘 현실은 더 나빠지기만 했던 여성 노동, 청년 노동, 이주 노동, 파견 노동의 현장을 노동 당사자의 입장에서 꾸밈없이 전한다.
안수찬 · 전종휘 · 임인택 · 임지선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