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성장학교

저자

이은미

브랜드

한겨레출판

분야

자기계발/심리

출간일

2018-07-16

ISBN

9791160401646 03190

가격

14,000원


구입처

전자책

도서정보

심리치유 에세이와 자기계발 워크북이 한 권에!

상처 입은 내면아이 치유에서 꿈의 시각화까지, 10여년 코칭 경험의 결정판

마음성장학교 8주 프로그램을 책으로 만난다

심리코칭 전문가이자 마음성장학교 대표. ‘삶의 가치를 되찾는 8주 코칭’을 비롯해 ‘엄마 마음성장학교’ ‘그림책 읽는 어른’ ‘리더를 위한 마음성장학교’ 등 자기 성찰과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하고 있다. 기업인, 부모, 교사, 종교인, 공무원 등 다양한 집단을 대상으로 강연, 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왔다.
성공한 교사로 치열하게 살아가다 삶의 큰 시련을 만난 후 ‘나를 찾는 여행’을 시작했다. 이후 10여 년간 국내외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간의 무의식과 신념이 삶에 얼마나 깊숙이 작용하는지 탐구했다. 대학원에서 코칭 심리를 공부하고 있으며, KCA 한국코치협회 코치, 독서치료 전문가, 감성리더십코칭 전문가, 진로코칭 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다.
코칭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저술활동을 하고 있으며, 펴낸 책으로 《생존독서》가 있다.

이메일 bookcan@naver.com
홈페이지 www.마음성장학교.com
블로그 http://blog.naver.com/bookcan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imeunmi
들어가는 말 – 경계에 선 그대에게
마음성장학교 입학을 환영합니다!
마음성장학교 기본 연습

1주 두려움 없는 존재 내면아이
당신은 누구입니까/ 내면아이에게 말 걸기/ 성장 과정에서 나의 역할 찾기/
상처 입은 내면아이 코칭 프로세스

2주 진정한 성장이 시작되는 곳 그림자
당신은 특별한 존재입니다/ 내 삶의 중심, 변두리/ 그림자, 성장이 시작되는 곳/
자아와 그림자 통합 코칭 프로세스

3주 나다운 변화와 성장을 이끌다 감정과 욕구
좋아하는 것을 찾고 있나요?/ 화석이 되어버린 감정과 욕구 회복하기/ 감정을 잘 느끼면 욕구가 보입니다/
감정과 욕구 회복 프로세스

4주 내면의 감정과 일치하는 대화 의사소통 방식
희생자의 대화를 하고 있는 나/ 방어기제로부터 자유롭기/ 자존감이 높은 사람의 대화 모델/
의사소통 코칭 프로세스

5주 자유로운 삶을 위한 선택 용서
삶을 정지시킨 그때, 거기, 그 사람/ 평생 희생자로 살 것인가/ 나는 용서하기로 ‘선택’한다/
용서하기 코칭 프로세스

6주 원하는 삶을 결정하는 힘 신념
지금 나의 모습은 내가 선택한 신념의 결과/ 신념이 부리는 조화/ 원하는 삶을 창조하는 잠재의식 활용법/
신념 코칭 프로세스

7주 잃어버린 꿈 찾기 강점과 핵심가치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이 되고 싶은가/ 어떻게 나비가 될 수 있을까/
강점과 핵심가치 찾기 코칭 프로세스

8주 온전한 나를 그리다 꿈의 시각화
꿈의 시각화/ 온전히 기능하는 나/ 오직 마음의 소리를 따라/
보물지도 만들기 코칭 프로세스

내면아이 치유, 그림자 껴안기, 감정과 욕구 돌보기…. 복잡하고 고단한 현대사회를 살아내기 위해 마음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어딘가에서 몇 번쯤은 들어본 말들일 것이다. 하지만 마음을 돌보기 위해 전문가나 상담 프로그램을 찾는 일은 일반인들에게는 여전히 높은 벽이다. 심리코칭 전문가 김은미의 신간 <마음성장학교>는 10여년 현장 코칭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가를 찾아가지 않고도 홀로 마음치유 및 성장 프로그램을 해볼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다.
성공한 커리어우먼으로 살아가다 삶의 큰 시련을 만난 후 ‘나를 찾는 여행’을 시작한 저자는 국내외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간의 무의식과 신념이 삶에 얼마나 깊숙이 작용하는지 탐구했다. 그리고 마음성장학교를 설립해 ‘삶의 가치를 되찾는 8주 코칭’을 비롯 ‘엄마마음성장학교’ ‘그림책 읽는 어른’ ‘리더를 위한 마음성장학교’ 등 자기 성찰과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의 특징으로 크게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첫째, 심리치유 에세이와 자기계발 워크북이 비슷한 비중으로 한 권에 담겨 있다. 전문가의 조언을 담은 ‘읽는 책’에 머무르지 않고 단계별로 직접 생각해보고 적어보고 느껴볼 수 있는 워크북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각 장별로 치유와 성장으로 가는 목표를 제시하고,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들이 펼쳐지고, 뒤이어 다양한 코칭 도구들이 삽입되어 있다. 심리치유에 머무르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삶의 변화와 성장까지 이끌어준다.

둘째, 어려운 심리학 이론 대신 저자가 직접 겪은 삶의 경험들을 상세히 녹여 독자들이 쉽게 감정을 이입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현장에서 거창한 심리 이론을 설명하는 것보다 코치의 내밀한 경험을 솔직히 털어놓을 때 참가자들도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경험에 따른 것이다. 저자의 고백을 따라가며 독자들은 내면에 심리적 역동이 일어나고, 변화를 맞이할 준비를 하게 된다.

셋째, 10여년간 현장에서 활용한 다양한 코칭 방법 중 참가자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둔, 검증된 도구들이 집약되어 있다. 독서, 글쓰기, 드라마 보기, 음악 듣기 등 손쉽게 실천해볼 수 있는 방법들을 포함해, 존 브래드쇼의 내면아이 질문지, 자아인식도구인 ‘조하리의 창’이나 윌리엄 글라써의 욕구 강도 질문지, 모치즈키 도시타카의 보물지도 만들기 등 마음성장에 유용한 도구들이 가득 들어 있다. 전문가들의 앞선 연구와 코칭 도구들이 이 책 한 권에 총망라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삶의 가치를 되찾는 8주 코칭’이라는 부제처럼 총 8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기 인식으로부터 시작해 좀 더 깊이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을 거쳐 변화와 성장으로 나아가는 길을 안내한다. 각 장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1주부터 순차적으로 읽고 따라하는 것이 중요하다. 몇 시간 읽으면 끝낼 수 있는 분량에 굳이 8주라는 시간을 부여한 것은 하나의 과정을 일주일 정도 여유를 가지고 충분히 느끼고 경험했을 때 더 나은 결과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상처 입은 내면아이 치유에서 꿈의 시각화까지,
변화와 성장에 필요한 모든 재료와 지혜는 이미 우리 안에 있다

8주 코칭의 핵심 키워드는 내면아이, 그림자, 감정과 욕구, 의사소통 방식, 용서, 신념, 강점과 핵심가치, 꿈의 시각화 등이다.
첫 주 과제는 카를 융이 ‘신성한 아이’라고 불렀던 내면아이 상처 치유하기. 저자는 내면아이의 상처가 치유되면 온화한 힘을 지닌 두려움 없는 존재, 본래의 ‘나’ 자신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이를 위한 코칭 과정에는 심리학자 존 브래드쇼의 내면아이 질문지를 비롯해, 내면의 자신과 깊은 대화를 나누는 ‘의식의 흐름 글쓰기’, 목욕을 통한 몸돌보기 명상, 내면아이를 위로하는 편지쓰기 등이 포함된다. 또한 몇 해 전 방영됐던 텔레비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사례를 들어 내면아이의 개념과 화해의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누구에게나 있는 마음의 상처, 그 상처가 무늬가 될 때 그것은 더 이상 어두운 그림자가 아닌, 누군가를 어루만지는 사랑과 치유의 도구가 될 수 있다. 2주 차 과정은 진정한 성장이 시작되는 곳, 그림자 껴안기이다. 여기서는 ‘변두리’로 특징 지워지는 저자의 어린 시절이 소환된다. 저자는 어느 날 청소년소설 <변두리>를 읽다가 오랫동안 봉인해두었던 어린 시절과 대면한다. 도살장과 연탄공장이 있던 동네, 작은 식료품점을 하며 생계를 이어갔던 부모님, 그 모든 것이 부끄러워 애써 외면해왔던 시간들…. 저자는 책에 제시된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그 시절의 그림자를 수용하게 되었고, 자신의 근원과 온전히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털어놓는다.
이 과정에서 활용되는 코칭 도구는 미국의 심리학자 조셉 러프트와 해리 잉햄이 개발한 자아인식도구, ‘조하리의 창’이다. 경청과 피드백, 건강한 자기공개와 자기발견 등을 통해 숨겨진 창과 보이지 않는 창의 영역을 좁혀나가는 방법이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을 털어놓으며 마음의 짐 내려놓기, 천천히 산책하며 호흡이 들어오고 나감을 느껴보기 등도 함께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시된다.

3주 차 과정은 ‘감정과 욕구 회복하기’이다. 흔히들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좋지 않으며, 내면의 욕구 또한 통제하고 조절하는 것이 성숙한 어른이라는 인식이 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감정을 잘 느끼면 욕구가 보이고, 화석이 되어버린 감정과 욕구를 회복하는 일이 곧 ‘나다움’을 회복하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감정단어 리스트를 활용해 자신과 타인에 공감하는 연습, 윌리엄 글라써 박사의 욕구 강도 질문지를 활용해 나에게 소중한 욕구 알아보기, 만 원의 행복 프로젝트 실천하기 등이 코칭 도구로 소개된다.

4주 차에는 의사소통 문제를 들여다본다. 경청과 소통을 다룬 책과 강의가 수없이 많은데도 여전히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의사소통은 지식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부모로부터 그리고 그 사회의 의사소통 방식을 통해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심리학자 버지니아 사티어의 분류법을 빌려 회유형, 비난형, 산만형, 초이성형 등 역기능적 의사소통의 특성을 살펴보고, 그 반대에 위치한 일치형, 즉 내면의 감정과 일치된 대화를 하는 의사소통 방식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조언한다. 먼저 나 자신이 희생자인 양 대화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존 방식인 방어기제를 쓰고 있지는 않은지 들여다본 후 관찰, 느낌, 요구, 부탁 등의 연습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는 대화법에 이르도록 한다.

살다보면 누구나 아픈 경험을 하게 마련이다. 기억하고 싶지 않을 만큼 끔찍한 경험을 한 경우 그때 그 사건과 장소, 그 사람에게 느끼는 감정이 힘들어 기억 속에서 지워버리거나 애써 별일 아닌 것처럼 행동하기도 한다. 그러나 외면한 감정은 사라지지 않으며 내면 깊은 곳에 잠들어 있다가 통제력을 잃는 순간 건강하지 않은 모습으로 터져 나온다. 거기, 그곳, 그 사람으로부터 자유롭고 싶다면 먼저 자신이 상처를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때 느낀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그 상처와 고통에 합당한 위로를 해주어야 한다. 마음성장학교 5주 차 코칭은 바로 ‘용서’이다. 용서는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과 나 자신을 풀어주는 것이며 과거의 고통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는 열쇠이다. 절대 용서할 수 없을 것 같은 사람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용서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용서하지 않았을 때 얻는 이익과 용서했을 때 얻는 이익을 비교해보고, 용서의 과정을 수없이 되새기며, 명상과 편지쓰기 등을 통해 마침내 나에게 일어난 일을 온전히 수용하고 떠나보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6주 차에는 원하는 삶을 결정하는 힘, 신념에 관한 코칭이 이어진다. 저자는 합리적 정서행동치료의 창시자 앨버트 엘리스 이론을 바탕으로 우리는 우리가 믿고 있는 신념에 따라 다른 삶을 경험하게 됨을 설명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 개에 물릴 뻔한 경험을 했다면, ‘개는 무섭다’는 신념을 갖게 되고, 이후 작은 강아지를 보고도 무서운 강아지를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어린 시절 양육자나 선생님 또는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받은 상처가 신념이 되는 경우 이를 바꾸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다행스러운 것은 이렇게 자신에게 곁들인 비합리적인 신념을 알아차리고, 여기에서 벗어나 원하는 삶을 창조하는 신념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는 점이다. 저자가 던지는 신념 코칭 질문에 진성성을 가지고 답변을 하다보면 어느새 지니고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나는 신념을 만들 수 있게 된다.

6주까지의 과정이 삶의 그늘을 들여다보고 치유와 변화를 모색하는 시간이었다면, 7주, 8주 코칭은 자신을 어떻게 성장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와 맞닿아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진정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강점과 핵심가치 찾기’ 코칭, 온전한 나를 그리는 ‘꿈의 시각화’ 등이 마지막을 장식한다. 잠재의식에 집중해 본인이 꿈꾸는 것들을 찾아내고 시각화하는 데에는 인재교육 전문가 모치즈키 도시타카의 ‘보물지도’가 도구로 활용된다.

저자는 책의 말미에 마음의 문을 열고 내면의 소리에 반응해보라며, 변화하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재료와 지혜는 이미 우리 안에 있다고 강조한다. 지금 여기, 우리 자신의 모습을 온전히 받아들일 때 어디로 어떻게 나아갈지 삶의 방향과 속도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