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음 어때?

저자

윤다옥 글, 정문주 그림

브랜드

한겨레아이들·틴틴

분야

국내도서 > 어린이 > 1-3학년 > 1-3학년 자기계발/생활

출간일

2019-08-30

ISBN

9791160402858

가격

13,000원


구입처

전자책

도서정보

상담 선생님이 말하는 ‘마음 제대로 이야기하는 법’

 

감정에 관한 다양한 단어와 표현법을 실었어요.

평소 보호자와 함께 상황을 상상하면서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을 해 보세요.

부록으로 담긴 감정카드와 상담카드, 느긋 샘의 처방전을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

 

교과 연계

국어 2학년 1학기 > 3.마음을 나누어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며 대화를 나눈다.

지은이 윤다옥




중학교에서 10년 넘게 상담 교사로 일하며 아이들의 마음을 돌보고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사)사교육걱정없는세상 온라인 상담소인 노워리상담넷www.noworry.kr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의 ‘어울림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개발자로 참여했고 교사 직무 연수 및 상담 전공자들의 교육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어느 날, 갑자기, 사춘기》가 있습니다.

그린이 정문주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여 혼자서 이런저런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풍부한 감정을 가지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을 그림으로 표현합니다. 《곰팡이 보고서》《엄마의 마흔 번째 생일》《걱정쟁이 열세 살》《소나기밥 공주《기억을 가져온 아이》《짜구 할매 손녀가 왔다》 등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기쁨
기쁨이란 이런 거야 / 너는 어떨 때 기뻐? / 기쁘면 몸이 변해 / 기쁨이랑 비슷해 / 이렇게 해 봐
이건 하지 말아 줘 / 단어로, 문장으로 기쁨 표현하기 / 기쁨 나누기 / 나의 기쁨에 대해

슬픔
슬픔이란 이런 거야 / 너는 어떨 때 슬퍼? / 슬프면 몸이 변해 / 슬픔이랑 비슷해 / 이렇게 해 봐
이건 하지 말아 줘 / 단어로, 문장으로 슬픔 표현하기 / 슬픔 나누기 / 나의 슬픔에 대해


화란 이런 거야 / 너는 어떨 때 화가 나? / 화가 나면 몸이 변해 / 화랑 비슷해 / 이렇게 해 봐
이건 하지 말아 줘 / 단어로, 문장으로 화 표현하기 / 화 나누기 / 나의 화에 대해

두려움
두려움이란 이런 거야 / 너는 어떨 때 두려워? / 두려우면 몸이 변해 / 두려움과 비슷해 / 이렇게 해 봐
이건 하지 말아 줘 / 단어로, 문장으로 두려움 표현하기 / 두려움 나누기 / 나의 두려움에 대해
사람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좋고 나쁨이라는 잣대로 판단할 수 없어요.
중요한 것은 내 마음에 귀 기울이고 정확히 전달하는 것!


첫 번째, 스스로 마음 들여다보기
아이들도 어른들과 똑같은 감정을 느낀다. 다만 표현이 서툴러서 때로는 더 과격하게 때로는 마음보다 덜하게 혹은 완전히 다른 감정으로 드러낸다.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와 엄마는 답답하고 서로 힘든 시간을 보낸다. 이런 상황에 이르기 전 《오늘 마음 어때?》 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기회를 준다. 그리고 그 애매하고 복잡한 마음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려 준다. 감정에 휩싸여서 행동과 말이 앞서기 전에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그 판단에 따라 다음 행동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행동에 따라 후회할 일을 만들 수도 있고 혹은 이해와 위로를 받을 수 있다.
이 책은 기쁨, 슬픔, 화, 두려움이 무엇인지 알려 주고 이들과 비슷한 감정인 신남, 속상함, 괴로움, 불안 등에 대해서 설명하며 어떤 상황에서 이런 감정이 드는지 자세한 사례를 들어 말하고 있다. 예를 들어 슬픔과 비슷한 감정으로는 실망, 우울, 외로움 같은 것들이 있고, 집에 혼자 있어서 주위가 텅 빈 것 같은 마음을 느낄 때 “나는 외로워.”라고 말할 수 있다고 알려 준다. 또한
Do & Don’t 리스트를 이용하여 이러한 감정이 생길 때 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들로 만화를 구성하고 보는 재미를 더했다.


두 번째, 마음을 말하기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파악한 후에는 상대에게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 다음 단계이다. 감정의 다양한 표현법을 담은 것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아직 어휘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감정을 이야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책에는 다양한 상황과 사례에 쓸 수 있는 관용어, 속담, 사자성어 등 감정과 연관된 표현법을 실어 감정을 전달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단어로, 문장으로 감정 표현하기’ 페이지를 활용하다 보면 풍부한 어휘로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는 아이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아직 서툰 아이들에게 “똑바로 말해!”라고 윽박지르는 것은 오히려 아이들의 입을 더 꾹 다물게 만들 뿐이다. 평소 책 속의 표현법들을 익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주 감정에 대해 말하는 것이 좋다.
기쁨, 화, 슬픔, 두려움은 모두 잘 돌보고 다스려야 할 우리의 마음이지만 실제 우리는 모든 감정을 동등하게 여기지 않는다. 화는 참아야 하고 슬픔은 삼켜야 하며 두려움은 이겨 내야 할 대상으로 교육받았다. 이런 인식이 고스란히 전달되어 화는 나쁜 것이라고 많은 아이들이 생각한다. 우리 아이들은 진짜 마음을 속이고 어른들이 바라는 마음만 보여 주기 위해 애쓰고 있을지도 모른다.
화가 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감정 자체로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화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스스로 주체하지 못할 때 화는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라고 한다. 화를 제대로 처리하려면 잘 표현해야 한다. 막말과 폭력이 아니라 말과 목소리로 화가 났다는 것을 상대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마음을 이야기하면 자연스럽게 도움을 구할 수 있다. 상처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고 상처 받은 마음을 치료할 수 있다. 기쁨은 더 크게 만들 수 있고 슬픔과 화, 두려움은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오늘 마음 어때?》 의 윤다옥 작가는 학교의 상담선생님으로 아이들을 만나 터득한 ‘마음을 제대로 이야기하는 법’을 책에 풀었다. “오늘 마음 어때?”라고 묻는 느긋 샘의 이야기를 따라가 보면 나의 마음과 친한 내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