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지

“독일 뮌헨의 문화재 건물 전문가.
오래된 건물만 보면 들어가보지 않고는 견디지 못하는 직업병이 있는 그녀는 지난 30년간 독일 고건축 현장에서 문화재 실측조사 및 발굴연구 전문가로 명성을 떨쳐왔으며, 현재 독일 문화재청에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임혜지는 고등학교 재학 중에 가족과 함께 독일로 이주해 독일 칼스루에 대학교에서 건축과를 졸업하고, 건축사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3년 대전 엑스포에서 스위스관 설계 및 기획에 참여했고, 독일어 저서로 『프리드리히 바인브렌너 시대의 칼스루에 주택』(2003), 한국어 저서로 『내게 말을 거는 공간들』(2008)이 있다.
독일인 남편과 고등학생인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으며, 나이 마흔이 넘어 다시 한국말 공부를 시작해 인터넷한겨레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꼼꼼한 독일 여자의 일 이야기와 매콤한 한국 아줌마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들은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